안녕하세요?

2917년이 어느덧 한학기가 지나버렸습니다.


바울신학교는 4박5일동안 성경통독을 하고 여름방학에 들어갔습니다.

네팔성도들과 목회자들은 성경을 잘 안 읽습니다.

그래서 바울 신학교에서는 한학기에 두번 성경 통독을 시킵니다.

학교를 졸업할때 쯤이면 12번의 성경을 읽고 졸업을 합니다.

일주일에 통독을 하던것을 지난 번 부터는 새벽 5시에 시작하여 밤 9시까지 쉬지 않고 읽어나감으로 

성경 전체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하여, 4박 5일에 끝마쳤습니다.

후에 기도회를 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성령을 체험하는 간증들을 하여 은혜로웠습니다.

두 달의 방학기간동안 학생들은 자기들의 고향이나 졸업 후 사역할 곳에 가서 미리 준비 사역을 할 것입니다.

주님의 지상 명령인 "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"고 하신 명령처럼 바울의 학생들도 준비된 하나님의 이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.


새로 들어온(로헌-남 6세, 사걸-남 13세, 쁘러삿-남 11세) 바울홈 아이들 학교 운동신발을 사주었습니다.

신발가게를 갔는데, 신발넣은 비닐봉지를 발에신고 새 신발을 신어보게 했습니다.

네팔의 많은 사람들이 잘 씻지 않기에 발냄새 때문이라 합니다^^

반에서 제일 나이많고 키가 큰 기따는공부를 잘해서  2학년에서 4학년으로 월반을 하였습니다.

아이들이 부쩍부쩍 자랍니다.